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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월 300만 원 배당을 목표로, 좋은 배당 종목의 신호를 찾아주는 주식배당금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비가 많이 오고 고운 다습한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끝나면 반기 배당이 시작됩니다. 혹시 반기 배당을 모두 받으셨나요? 또한, 가을이 오면 배당 종목으로 인한 자금 유입이 예상됩니다. 배당주는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투자자들은 주식의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배당 수익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주식 시장은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이에 대한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금융주들의 변화 방향에 주목해 보겠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실제로 존재하는 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의 기업들이 수익성, 자산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외국 기업에 비해 주식 가격이 낮게 평가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현상은 주로 주가 대비 장부가 비율(PBR, Price-to-Book Ratio)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의 PBR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이 10억의 자산을 갖고 있고 주가가 20억이라면, PBR은 2로 표시됩니다. 선진국은 주로 PBR이 2 정도를 유지하는데, 한국은 이보다 낮은 PBR을 갖고 있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표현됩니다. 이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시점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대부분의 섹터에서 관찰됩니다. 다양한 국가와 기업을 분석한 결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주환원이 안 되며 수익성이 낮다.
2021년 주요 국가의 배당성향을 비교하면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배당성향이 낮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37% 수준의 배당성향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배당을 거의 하지 않아 배당성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주주는 자기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때 대주주가 한 기업에 모든 자본을 투자하기보다 여러 기업에 자본을 나눠 투자하면 멀티플이 증가하여 자본의 활용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주주는 주주환원을 하지 않고 자본을 쌓아둘 경우 회사의 수익성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ROE와 같은 수익성 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주환원과 관련한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대주주와 일반주주 사이의 관계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배주주는 배당 외에도 자신의 보수를 높이거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본을 높은 비율의 기업에 투자하거나 합병을 통해 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본이 많이 증가하면 같은 수익을 얻어도 수익성이 낮아지는데, 이로 인해 회사의 ROE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지배구조가 취약하다.
이걸 흔히 대한민국 기업의 지배구조의 취약성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지배구조가 취약하다 보니까 지배주주를 위한 결정들이 많이 내려지고 그럼 주주환원이 안 돼요. 주주환원이 안되고 자본이 쌓이니까 수익성이 낮아요 수익성이 돌아오는 돈이 없으니까 당연히 주가가 낮아요! 이게 이렇게 반복이 되는 겁니다.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를 높이는 유인이 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이 크게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리한 입장을 가진 대주주는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자신의 기업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주가를 높이는 데 큰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한국 기업에서는 주식 시장에서의 시가총액과 M&A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 간에 괴리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주식 시장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주주들은 이런 이유로 M&A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더 정확하게 평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의 불균형.
한국 주식 시장에서 외국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한 정보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주식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외국 투자자들이 신뢰할만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국내의 특정 업체나 증권사와의 협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규모의 경제.
한국 주식 시장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기업은 중소기업이며,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작을 수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시장에서는 유동성이 낮을 수 있으며, 이는 외국 투자자들이 주식을 쉽게 매매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투자자 특성.
한국 주식 시장에는 외국 투자자보다 국내 투자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주로 국내 기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 가치에 대한 평가에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 투자자들은 주식 가치를 더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규제와 정책.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규제와 정책이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와 정책은 외국 투자자들에게 투자 환경에서의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에 대한 높은 리스크 요소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북한과의 관계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대만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크지만, 주가 지수와 기업의 배당성향이 한국에 비해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대만은 배당을 많이 하는 나라로서 PBR 지표도 한국에 비해 높다는 점을 볼 때 지정학적 리스크는 영향을 미치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다.
또한 배당주 중에서 금융회사의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금융당국은 주요 국내 금융회사의 주주환원 정책을 논의하며, 주주환원의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금융회사의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금융당국은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익 다변화, 해외 진출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 연준의 긴축, 중국 경기 회복 여부, 지정학적 갈등 등과 같은 주요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시장의 매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또한, 은행주의 배당수익률은 7%에서 11% 사이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은행주의 주가 하락 여력이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 수익률이 높을수록 주가 하락에 대응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대형 금융지주사에 주목하고 있으며, 주주환원으로 실적이 양호하고 자본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외국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을 저평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주식 시장에서 외국 주식에 비해 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한국 주식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 가격은 시장의 효율성과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하므로 항상 저평가 상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주식 가격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저평가 또는 고평가 된 주식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재무 상태, 수익성, 성장 전망, 산업 동향 등을 고려하여 주식 가치를 평가합니다. 따라서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저평가한다는 주장은 한국 주식 시장이 정보의 비대칭성이나 규모의 경제 등의 요인으로 인해 외국 투자자들에게 미스프라이싱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주식 가격은 항상 정확한 가치를 반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신중한 분석과 평가,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투자와 재테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월 300만 원 배당을 목표로,
좋은 배당 종목의 신호를 찾아주는 주식배당금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