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월 300만 원 배당을 목표로, 좋은 배당 종목의 신호를 찾아주는 주식배당금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가족 중에 공무원 정년퇴직을 앞두고 퇴직연금과 퇴직일시금을 고민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연금과 퇴직금 일시불을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당부의 말을 몇 자 적으면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저는 당연하게도 이런 상황이라면 퇴직금 일시불을 선택하지만 저의 정답이 여러분에게는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퇴직후 무엇을 해보려고 하다가 금전에 많은 손해를 보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주변에서 퇴직후에도 어떤 일을 해보는 것이 좋다는 말에 돈을 좀 더 벌어 보겠다고 자영업이나 동업 등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30년 이상 직장 생활하시고 퇴직 후에 얼마나 더 하시려고요? 어떤 때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모아둔 돈을 지키면서 그동안 하지 못하였던 취미 활동이나 배우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배우지 못하였던 것을 찾아서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적당한 운동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서두에 말이 길었습니다.

연금은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금액을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는 주로 노후에 대비하여 생활비를 지원받거나 퇴직 이후에 일정한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연금은 개인의 노후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개인이 연금을 받으면 퇴직 이후에도 월 지급되는 일정한 수입을 유지할 수 있어 생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국가 연금 제도를 운영하여 국민의 노후를 지원하고 사회적 안정을 증진시키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우리나라의 연금은 세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지요. 


※국민연금이란?
국민연금은 만 18세부터 60세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연금입니다. 물론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임의 가입 제도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12개월은 납입해야만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에 가입하게 되면 매달 국민연금공단에 보험료를 납입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매달 납입한 보험료가 국민연금공단에 적립금처럼 쌓인 후, 노후에 연금으로 지급되는 것입니다.  노후에 받는 국민연금 금액은 납입 시의 급여와 납입 기간이 반영되어 산정됩니다.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근로자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하여 2005년에 도입되었습니다. 기업에서 근로자들의 재직기간 동안 퇴직급여 재원을 금융회사에 적립하여, 추후에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재직자의 퇴직급여를 금융회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회사에 문제가 생겨도 근로자는 안정적으로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퇴직급여는 크게 DB형과 DC형, 그리고 IRP로 나뉘는데요. DB형은 확정급여형으로, 근로자가 퇴직 후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사전에 확정되는 형식입니다. DB형의 퇴직급여 금액은 퇴직 시 평균 임금과 근속연수를 곱한 것입니다. 만약 근로자가 평균임금이 300만 원이며 5년 근속하였다면 약 1,500만 원의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확정급여형(DB) = 퇴직 시 평균임금 X 근속연수
DC형은 확정기여형으로, 퇴직급여 금액이 사전에 확정되어 있지 않은 형태입니다. DC형을 선택할 경우, 회사가 금융기관에 부담금을 납부하고 근로자가 해당 부담금으로 상품에 투자하게 되는데요. 이때 회사의 부담금은 임금총액의 1/12 이상입니다. 따라서 근로자가 실제로 받게 되는 퇴직급여는 임금총액의 1/12과 더불어 투자한 상품의 이익 또는 손실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확정기여형(DC) = 매년 임금 총액의 1/12 + 투자 이익 or 손실
마지막으로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는 근로자가 재직 중에 직접 가입하는 퇴직연금입니다. 퇴직 또는 이직 시에 받은 퇴직금을 직접 적립하거나 운용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단기 근속 또는 이직이 잦은 경우에 추천됩니다.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그중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퇴직급여 수급 전까지는 운용으로 인한 수익 과세가 면제되며, 수급 방식은 연금과 일시금 수령 모두 가능합니다.

※개인연금이란?
개인연금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여유로운 노후를 보장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개인이 사적 금융기관을 통해 가입하는 제도입니다. 연금저축, 연금보험, 연금펀드 등이 종류로 있습니다. 연금저축: 5년 이상 납입한 금액을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하는 상품으로, 납입 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금보험: 보험사에서 개발하고 판매하는 상품으로, 20년 이상 납입 시 비과세 혜택이 있으나 중도 해지 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연금펀드: 납입이 자유롭고 수수료가 저렴한 상품으로,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보장이 없어 손해를 볼 수도 있으나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직장인이 할 수 있는 노후 준비 방법은 무엇일까요? 연금은 주로 개인이나 기업에서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저축하거나  현금만 저축해 두는 것으로는 돈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는 부동산 투자로 '건물주'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의 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해 그 꿈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연금에도 단점이 있으니 이라한 단점을 파악하여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것입니다.

연금의 단점
연금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연금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연성 부족: 연금은 일정한 기간 동안 투자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중도 해지 또는 자금 인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긴급한 현금 필요나 금융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투자 선택권 부재: 연금은 관리 사업자가 투자를 관리하므로 개별 투자 선택권이 제한됩니다. 투자자는 자신이 투자할 자산이나 투자 전략을 직접 결정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의 투자 선호도와 목표에 맞지 않는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 연금 수령은 일정한 금액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치 하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금 수령액의 구매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상속 제약: 연금 계약에서 특정한 형태의 상속 제약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상속인이나 후손에게 연금 자금을 전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관리 비용: 연금은 투자를 관리하는 기관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연금 수령액에서 차감되어 수익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연금과 퇴직일시금은 서로 상반된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연금의 단점이 퇴직일시금의 장점으로 보아도 무방하여 퇴직금의 장점을 따로 적지는 않을게요.


전편에 "연금투자와 배당투자의 장단점과 내가 배당투자를 하는 이유"에서 한번 언급을 하였는데 제가 배당 쪽으로 선택을 한 것은 내가 내돈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과 상속의 제약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요즘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마처세대 :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참담한 심정입니다. 그래도 내 자식들이 가난하게 사는 것은 안 되는 거지요. 남들보다는 조금 더 나은 무엇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 아닐까요? 정답은 없지만 여러분은 항상 최선을 선택할 겁니다. 

여러분의 투자와 재테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월 300만원 배당을 목표로,
좋은 배당 종목의 신호를 찾아주는 주식배당금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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