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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찾아왔는데요! 비가 내리는 날씨에 실내에서 편안하게 글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반기 배당주 리드코프의 주가 하락의 배경과 대부업체 현황

2023년 6월 26일, 리드코프 주식은 6,460원까지 저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6월 27일에는 가격이 6,800원 근처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의 배경에는 반기 배당주인 리드코프에 일어난 변화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리드코프는 대부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석유도소매업,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및 소비자여신금융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대부회사로 상장하기 어려워 우회 상장을 선택한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매출은 석유도소매업과 소비자여신금융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말을 기준으로 석유사업 부문은 2,6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소비자금융 부문은 2,11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 두 부문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보여주고 있으며,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3,2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금융 부문은 같은 기간 동안 1,5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드코프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3분기까지 4,9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서 소비자금융 부문은 위축되었고, 석유사업 부문의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문제는 리드코프가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소비자여신금융사업을 통해 창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 3분기까지 석유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7억 6,453만 원에 불과하며, 반면 소비자금융 부문은 566억 원의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런 실적 감소세가 작년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리드코프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부업계 전반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금융 사업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정 최고금리의 연속적인 인하로 인해 대부업체들은 마진율이 낮아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몇 년간 대부업체들은 영업 축소나 사업 철수를 진행해 왔습니다. 대부업계 상위사인 산와머니와 러시 앤 캐시도 신규 대출 중단 및 사업 철수를 진행 중이며, 리드코프는 업계의 대출 축소 및 시장 철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리드코프는 자사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해 조달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신규 대출 축소에 착수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시중 은행들이 자금 축소로 인해 사체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저축은행이나 증권사들도 자금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축은행들도 기준금리와 관계없이 예금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준금리인 3%에 대해 6%의 예금금리가 등장하는 상황입니다.

리드코프에는 투자 포인트가 더 있습니다. 바로 배당입니다. 2020년부터 배당성향이 50%로 증가하였고, 배당수익률도 상승하며 유지되고 있습니다. 평균 배당수익률은 3년 평균 10% 이상입니다. 현재 주가가 하락하여 12%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는 저평가된 배당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당주는 주가가 낮을 때 매수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배당 주식은 배당수익만을 기록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평가 구간에서 매수한 경우에는 다시 고평가 구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2023년 3월에 리드코프가 저평가 구간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매수를 시작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평가 구간 진입 시점에서는 큰 금액으로 매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드코프의 2019년 저점은 5,000원이며, 현재 주가는 저점이자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7,000원 아래에서 매수하기 좋다고 보입니다. 리드코프의 재무제표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2022년 4분기에 단기 순손실을 기록하고 2023년 1분기 실적도 하락했지만, 주가의 상승 반등을 위해서는 2분기 실적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배당 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현재 주가부터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드코프는 2020년부터 상반기에 300원, 하반기에 500원으로 연간 800원의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300원을 배당했으므로 하반기에는 500원의 배당이 예상됩니다. 최대주주인 서홍민 회장이 가족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으며, 그 대출금을 배당금으로 갚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웬만하면 배당금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리가 불안정한 상황이 되었는데, 특히 회사채 발행시장이 얼어붙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리드코프에게도 큰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업이 주요 사업인 리드코프에게 조달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연체율 또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드코프의 대부업은 최근 환경에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주식 투자는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라톤처럼 천천히 해야 힘들지 않고 효과적입니다. 단거리 달리기든 장거리 달리기든 모두 힘들고 숨이 차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달리기가 아니라 산책처럼 투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배당에 초점을 맞춘 투자를 시작한 후에야 주식이 산책처럼 평화롭고 풍요로운 투자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선택과 판단은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만약 주식 투자의 운전대를 잡게 된다면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배당의 초점을 맞춰 투자해 보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투자 세상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투자와 재테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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